한국 메이저리거 대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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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는 2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토미 에드먼이 2년 계약에 합의하고 총 1650만 달러(약 220억 원)에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에드먼은 내야뿐만 아니라 외야 수비도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타석에서는 양손을 스위치 히터로 사용합니다. 유격수 41경기, 2루수 34경기, 중견수 30경기, 우익수 4경기에 선발 출전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스탠퍼드 출신인 에드먼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9년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에드먼은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 출루율 0.350, 장타율 0.500, OPS 0.850 11홈런, 36타점, 15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단축 시즌이었던 2020년에는 타율 0.250, 출루율 0.317, 장타율 0.368, OPS.685 5홈런, 26타점, 2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에는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2, 출루율 0.308, 장타율 0.387, OPS.695 11홈런, 56타점, 30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에서 골드 글러브상을 수상했습니다.

2022년 타율 0.265, 출루율 0.324, 장타율 0.400, OPS 0.725 13홈런 57타점 32도루로 2년 연속 30도루를 기록한 에드먼은 지난해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출루율 0.307, 장타율 0.399, OPS 0.705 13홈런 47타점 27도루를 기록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596경기에 출전한 에드먼은 타율 0.265, 출루율 0.319, 장타율 0.408, OPS 0.726 53홈런 222타점 106도루를 기록 중입니다.

에드먼은 지난해 연봉 420만 달러를 놓고 세인트루이스 구단과 갈등을 겪었습니다. 에드먼은 이번 시즌 연봉 695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세인트루이스는 650만 달러를 고수했습니다. 45만 달러의 차이를 보인 양측은 연봉 조정을 신청할 뻔했지만 2년 계약을 체결한 후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이날 에드먼과 계약을 체결한 세인트루이스의 존 모젤릭 회장은 "에드먼과 2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드먼은 뛰어난 기본기와 운동신경,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입니다. 그는 우리 팀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이자 귀중한 자산입니다."

에드먼은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메이저리거로 유명합니다. 미국인 아버지 존 에드먼과 한국인 이민자 어머니 곽경아 사이에서 태어난 에드먼은 본명이 '토미 현수 에드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드먼은 지난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에드먼은 지난해 3월 열린 WBC에서 한국 야구 대표팀에 합류해 첫 타자로 나서 키스톤 듀오로 김하성과 함께 뛰었습니다. 에드먼의 WBC 통산 성적은 0.182(11타수 2안타)였습니다.토토사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연봉 조정을 피하기 위해 2년 계약에 합의한 에드먼은 계약 스트레스를 풀고 야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손목 부상을 당한 에드먼은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번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자신이 있습니다. 타격 연습을 하면서 손목이 반응하면 바로 해결할 것입니다."라고 에드먼은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파워볼사이트

에드먼은 내년에 중견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인트루이스의 올리버 마르몰 감독은 이미 에드먼이 2024시즌에 중견수로 활약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뉴스를 다루는 MLB 트레이드 루머도 2024년에는 라스 누트바와 조던 워커를 외야수 쪽에 배치하고 에드먼이 중견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메이신 윈이 유격수가 되기를 원하지만, 22세의 나이에 지난해 137경기에서 타율 0.172, 출루율 0.230, 장타율 0.238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또한 에드먼이 부상으로 인해 다른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겨야 할 수도 있으며 누트바나 딜런 칼슨이 중견수로 활약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슬롯사이트